대전국제음악제 내달 3-23일

2018국제음악제포스터
2018국제음악제포스터
뜨거운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클래식의 향연, 2018 대전국제음악제가 내달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길, The Road`를 주제로 찾아오는 제18회 대전국제음악제는 먼저 내달 18일까지 대전 전지역에 찾아가는 공연 `시티콘서트`를 10회 에 걸쳐 펼치며, 내달 3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야외 전야제 무료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9회의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5일부터 진행중인 대전국제음악제 시티콘서트는 오는 24일 유성구청 로비, 오는 27일 대흥동 성당, 오는 28일 노은도서관, 내달 16일 백화점 세이, 내달 18일 목동성당 등 지역 곳곳에서 음악축제를 펼친다.

내달 3일에 진행되는 야외 전야제는 DCMF오케스트라와 Clazz5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김근도 감독의 지휘와 금난새 감독의 특별출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 내달 15일부터 9일간 진해되는 이번 공연의 주제들은 드뷔시, 아메리칸 클래식, 현을 위한 아다지오, 클림트와 벨 에포크, 피아졸라 프로젝트(탱고), 기타 듀오 등 정통 클래식과 더불어 대전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범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국제음악제는 명예예술감독 금난새, 예술감독 이경선과 함께 세계예술가들이 한자리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음악을 교류한다. 이번 축제를 빛내줄 안트리오, 퀸텟 알트라, 카리스마 기타듀오, 피아졸라 프로젝트, 피에르 올리비에 케라스 등 해외 연주팀들과 뉴월드필하모닉, 서울비르투오지, 대전오페라단, 전원경과 앙상블 소토보체, 앙상블 콘 쿠오레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지휘자 여자경을 비롯해 차인홍, 김근도의 지휘로 DCMF 오케스트라, 등 국내를 비롯한 지역 연주팀들이 수준 높은 공연무대를 보여 줄 것이다.

또한, 축제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작곡가 켄지 번치, 제이피 조프레와 윤성현, 김주원의 초연 곡들은 대전국제음악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경선 예술감독, 프랑스 국립음악원 교수 피에르 올리비에 케라스, 안트리오의 마스터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이번 음악제는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기획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2018 지역대표예술축제로 대전광역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전예술의전당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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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제음악제포스터
2018국제음악제포스터
음악감독, 바이올린 이경선
음악감독, 바이올린 이경선
명예예술감독, 지휘 금난새
명예예술감독, 지휘 금난새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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