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생활쓰레기 감소와 자원절약 실천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내달 6-10일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쓰레기 소각 처리 과정을 견학하는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체험학교는 일일 30명을 대상으로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소각장)에서 운영되며, 소각시설 견학 및 재활용품 활용 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시설 견학 1시간, 공예품 만들기 2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교가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환경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 교육의 장이 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042(930)8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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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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