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환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90여 분간 진행될 이번 명사학습 콘서트는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혜민스님은 어렸을 때부터 삶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하다 미국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 중 출가를 결심했다.
이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을 쓴 인기 베스트셀러로 유명해지며, 대한민국 힐링멘토로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저서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출간 7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며 인문·교양 단행본 중 `최단기간 100만부 돌파` 기록을, 1년 2개월 만에 비소설부문 최단기간 20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자기성찰의 기회와 공감을 이끌어 낼 이번 콘서트는 가슴 속 묵혀뒀던 고민거리를 해결하며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