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OB맥주(주) 충주지점(지점장 김부영)은 23일 군청을 방문,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OB맥주(주) 충주지점은 2013년 5월부터 음성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자 민·관협약을 맺고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협약 이후 9번째 성금으로 총 1550만 원의 성금을 51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했다.

김부영 지점장은 "이번 성금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처리 후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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