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30여 명은 지난 20일 칠성면 쌍곡계곡 일원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30여 명은 지난 20일 칠성면 쌍곡계곡 일원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지난 20일 본격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놀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칠성면 쌍곡계곡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괴산군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동참해 이곳을 찾은 피서객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과 함께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한철 군 안전건설과장은 "피서객들께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초소를 운영한다.

또한, 인명구조함, 경고간판 등 기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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