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 안전진단은 지난 19일 한범덕 청주시장의 특별지시 제2호에 따라 추진한 점검으로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등 6곳이 대상이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근 지자체에서 공사장 근로자가 숨지고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건설공사 특성상 취약할 수밖에 없는 폭염사고를 대비하고, 폭염대책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설치되고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김의 도시개발사업단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3대 기본수칙을 이행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환경이 건설현장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현장 관계자들의 주의 및 관심을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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