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목원대 건축도시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제7회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남양유업의 유산균음료를 시음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지난 21일 목원대 건축도시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제7회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남양유업의 유산균음료를 시음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 미생물나노소재학과는 지난 21일 대학 건축도시연구센터에서 `제7회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대전교육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캠프에는 대전보문고·복수고, 논산 쌘뽈여고 등 대전·충남지역 고교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과 미생물 생명산업 특강, 미생물 실험실 체험, 미생물 생명자원 활용 산학협동 전시회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참여 학생들은 생명산업분야의 최신 연구 경향을 알아보고 미생물 배양과 효소반응 관찰, DNA추출 등 미생물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송이 미생물나노소재학과 교수는 "생명자원은 의약, 농업, 환경 등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며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