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악그룹 `타고 피쓰나이트(Targo peace Night)`가 오는 27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악그룹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통예술가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2005년부터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15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국악그룹이다.

2016과 2017년에는 세계아트마켓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해 52회의 공연을 했다.

당시 최고 평점인 별 5개를 받고 20회 매진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신청해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5월 발레로 보는 `콩쥐 팥쥐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다.

타고 피쓰나이트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시와 재단은 이번 공연 초청료를 국비로 지원 받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 진행되며 전석 무료(초대권지참)이다.

초대권은 23일 오전 9시부터 충주중원문화재단(충주시청 5층)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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