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19일 임관혁(사진) 지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임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검찰 가족과 함께 땀방울을 흘리고 즐거움과 괴로움을 함께 나누며 천안검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검찰은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지만 원칙과 기본에 충실히 한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라며 "열린 마음과 투명한 자세로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하고 겸손하고 절제된 생활을 한다면 국민은 격려의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검찰인으로서의 명예와 자긍심, 검찰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믿는다"며 "천안검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법연수원 26기인 그는 인천지검 외사부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 1·2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등을 지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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