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가 충남예고에 16년째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예술고(교장 이환구) 대강당에서 CI KIM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사진>. 이 자리에서 아라리오는 충남예고에서 선정한 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CI KIM 장학금`을 지급했다. CI KIM장학금은 세계적 권위의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콜렉터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컬렉터이면서 작가인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의 작가명을 붙여 만들었다. 아라리오는 지역 문화예술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2003년부터 CI KIM장학금을 충남예고에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라리오는 장학사업 말고도 충남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후원사업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의 세계적 현대미술작품을 시민들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등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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