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무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야외 활동은 새벽이나 늦은 오후에 할 것을 당부했다.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는 독거노인의 응급상황 시 긴급 대처를 위해 개인 주택 및 단독 건물, 유휴 보건진료소 등을 개보수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만들어 취사와 숙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예산군에는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 속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와 현장 방문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는 매년 노인 인구와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고독사, 자살, 질병 등을 예방하고 노인복지서비스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 취사, 숙박을 지원하는 `행복한 노인의 집`을 오는 2022년까지 12곳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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