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가 여름철을 맞아 야간 개장을 한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백제문화단지 위탁 운영을 맡은 ㈜호텔롯데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운영시간 연장과 야간 개장을 특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야간 개장은 20일부터 8월 18일 오후 9시까지이다. 또 9월 7일까지 하절기 운영 시간이 오후 7시로 연장된다.

이와 함께 낮 시간대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양·우산을 대여하고 윷놀이, 활쏘기, 무료의상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백제문화단지는 삼국시대 백제 왕궁과 청아하고 은은한 단청 등 백제시대 대표적인 건축 양식을 사실적으로 재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곳이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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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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