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와 대전시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대입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학박람회에는 한양대 등 수도권 대학을 비롯 대전·충청권 대학, 포항공대 등 54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부스 운영 및 수시입시설명회, 진학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현직교사들이 운영하는 맞춤형 1대1 진학상담부스에서는 대전교육청 소속 진학교사 35명, 충남교육청 소속 진학교사 12명이 학생 맞춤형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대학생전공상담부스에서는 대교협 소속 대학생 전공 멘토단 대학생 12명이 전공 관련 학과 및 학습, 진로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대학입학 특강으로는 대교협 소속 대표강사 임실고 강세웅 교사의 `자기소개서 작성법(21일 오전 10시-10시 40분)`과 배명고 채용석 교사의 `2019 대입 수시모집 맞춤형 전략 (22일 오전 10시 30분-낮 12시)이 예정돼 있다.

맞춤형 1대1 진학상담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시 수험생의 성적 자료를 준비하면 좀 더 충실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상규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러 대학의 입학 전형을 직접 살펴보고 맞춤형 1대1 대입 상담을 통해 학생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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