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옥천삼양초등학교 어린이들 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옥천삼양초등학교 어린이들 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대표로 옥천삼양초등학교가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옥천소방서대표로 초등부 삼양초등학교와 유치부 향수어린이집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119 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충북도내 유치부 12개 팀, 초등부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옥천소방서대표로 출전한 삼양초등학교와 향수어린이집은 각각 `빨간 모자 아저씨, `소방관 아저씨의 마음`을 부르며 흥겨운 율동과 활기찬 표정으로 심사위원들과 관중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상을 수상한 삼양초등학교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지도교사 및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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