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학습관은 8월 31일까지 서산지역아동센터 9개기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독서교실 장면. 사진=서부평생학습관 제공
서부평생학습관은 8월 31일까지 서산지역아동센터 9개기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독서교실 장면. 사진=서부평생학습관 제공
[서산]서부평생학습관(관장 우진식)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1개월간 서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책과 친밀감을 높이고, 폭넓은 독서경험을 통해 독서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독서지도 전문가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여름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생각 키우기, 함께 토론하기, 창의력 게임놀이, 책표지로 내용 상상하기 등 창의적 독서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교실에 관한 문의는 서부평생학습관 문헌정보부(☎041(661)8351)로 하면 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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