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과 다중지능캠프 `多재多능`을 2박 3일간 진행한다.

19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 등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발맞춰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습득하도록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다양한 색깔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발견하지 못한 중학생들에게 지능별 멘토 만남, 지능별 미션활동, 다중지능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실습하면서 자신에 대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 알고 수용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 능력과 동기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대흐름에 맞춰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더욱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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