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세종시 관내 종교기관을 대상으로 착한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나눔리더 1호로 등록한 오남한(오른쪽) 주임신부와 홍영섭 공동모금회장. 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급회 제공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세종시 관내 종교기관을 대상으로 착한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나눔리더 1호로 등록한 오남한(오른쪽) 주임신부와 홍영섭 공동모금회장. 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급회 제공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 관내 종교기관을 대상으로 `종교계와 함께 하는 착한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종교계 대표들의 나눔리더 가입, 종교계 모임 및 단체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등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종시공동모금회는 나눔리더 및 나눔리더스클럽 제안서 발송, 방문 제안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나눔리더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면 인증패를 전달해 나눔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줄 예정이다.

나눔리더는 개인의 이름으로 1년에 100만 원의 성금을, 나눔리더스클럽은 모임이나 단체의 이름으로 3년간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하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조치원성당 오남한 주임신부가 세종시 나눔리더 1호, 조치원성당 사목회가 세종시 나눔리더스클럽 1호에 가입하면서 시작을 알려 다른 종교계와 성도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리더와 나눔리더스클럽이 새롭게 탄생해 많은 사람들이 나눔리더로서 지역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는 1호 오남한 조치원성당 신부, 2호 김동진씨, 3호 권영봉씨 이며 나눔리더스클럽은 1호 조치원성당 사목회, 2호 세종맘카페 등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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