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대회 손님맞이 친절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이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장애인체육대회 손님맞이 친절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이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방문객들을 보다 편안하게 하기 위해 봉사자, 서비스업 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체육대회 친절·서비스 교육은 총2기수로 나누어 4회에 걸쳐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손님맞이 전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지난 17일과 19일 진행됐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돼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 전망을 밝게 했다.

시는 기수별로 2일간 총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기념품 지급, 친절업소 현판제공, 모범음식점 선정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에 계룡시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계룡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2회 교육은 오는 24일과 26일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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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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