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 장항고 제공
사진=서천 장항고 제공
[서천]서천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 연극부에 지역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후원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다.<사진>

19일 서천군 유스파워 대표 이상진씨, 서천군 이엠테크 대표이사 한상용씨 등이 장항고 연극부에 200만원을 쾌척했다.

장항고 연극부는 2016년도 `연극(뮤지컬)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라는 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0만원 지원금을 받아 2016년 초 창단, 장항 문화예술창작 공간에서 `광대학교`란 제목으로 설레는 첫 무대를 열었다.

그 이듬해에는 현재 극단에서 활동중인 전문 연극 강사들을 섭외해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곰팡이`란 제목으로 제2회 공연을 마쳤다.

그 후 연극부가 창단된 지 3년째인 올해 장항읍 승격 80주년 기념행사에 장항고 연극부가 특별 공연한바 있다.

최동우 교장은 "우리 연극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도 열정을 쏟으며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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