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8일 복합문화복지센터에서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이전 행사를 가졌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지난 18일 복합문화복지센터에서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이전 행사를 가졌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은 지난 18일 예산읍 벚꽃로 복합문화복지센터에서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노인종합복지관은 총 사업비 87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에는 식당, 매점, 휴게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주간보호실과 284석의 대강당이 설치됐다. 2층에는 종합사무실, 교육실, 동아리실, 서예실, 전산실 등이, 3층에는 예산군노인회사무실과 체력단련실, 탁구장과 당구장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어르신들께서 각종 여가 프로그램에 충분히 참여하지 못했으나 신축 이전을 통해 문화와 여가, 휴식공간 등을 새로 마련했다"며 "운영하면서 보완할 부분은 노인복지관과 노인회 등 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만 60세 이상 군에 주소를 둔 어르신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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