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하이 케미! 사이언스 클럽(Hi, Chemi! Science Club)`행사에 참석한 대전지역 고교 4개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18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하이 케미! 사이언스 클럽(Hi, Chemi! Science Club)`행사에 참석한 대전지역 고교 4개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LG화학기술연구원은 18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지역 고등학교 4개교 과학동아리를 초청해 `하이 케미! 사이언스 클럽(Hi, Chemi! Science Club)`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전시교육청, LG화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과학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만년고 Y, 보문고 켐토피아, 서대전고 CHAOS, 유성고 물화일체 등 동아리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LG화학기술연구원과 조직별 봉사단 소개, 연구동·전시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지영환(18·유성고 2학년)군은 "화학과 신소재 관련 궁금한 점들이 있었고 대학 진학 때 전공 선택에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각 연구원 별로 연구에서 적용되는 분야를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경호 LG화학기술연구원 업무지원팀장은 "이번 행사는 연구원에서의 연구와 사업에 대해 학생들의 궁금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견학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앞으로 과학 연구활동에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