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44명(3급 1명, 4급 14명, 6급 19명, 7급 이하 10명), 직무대리 20명, 전입·전보·파견 197명 등 모두 281명이다.
박남신 복지정책과장을 논산시 부시장으로 승진 내정했으며, 공석이 된 복지정책과장 자리에는 이종민 복지정책팀장을 승진 발령했다. 균형인사 차원에서 복지·여성·다문화 분야 전문성을 갖춘 오지현 가족다문화팀장을 의회사무처로 승진 발령했으며, 정부예산확보 및 예산편성기법 개선, 재정건전성 증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권영택 예산총괄팀장을 발탁승진 대상자로 선발해 문화정책과장에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퇴직 등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한 직렬(급)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 위주로 시행하고 향후 조직개편 등을 고려해 도정현안 추진 및 업무연속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업무공백이 없도록 신속한 업무 인계인수와 함께 앞으로도 직원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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