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지난 3월 창립된 `도시재생 협치포럼`이 주관을 맡아 지역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조직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교류를 위해 진행된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6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관련 연구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지역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국토부는 전주시와 함께 전주 전통문화전당에서 `제2차 청년 도시재생 해커톤` 행사도 함께 열었다.

해커톤 행사는 도시재생에 참여한 청년창업가와 활동가, 청년, 대학생이 지역을 탐방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전략을 모색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역민과 지자체, 정부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협치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선정된 뉴딜 시범사업 68곳에 대한 활성화 계획이 이달 중 수립돼 국비가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임에 따라 지방비를 조속히 확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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