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군 제공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청소년수련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부소산성, 동나성, 능산리고분 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과 백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 동양 최대의 아미타여래삼존상, 김시습영정, 부도탑이 있는 무량사 탐방 그리고 돌담으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등록문화재 280호로 지정된 외산면 반교리 돌담마을 등을 돌아봤다.

특히 회원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홍삼 제조 공장인 고려인삼창을 방문해 인삼의 유래와 홍삼제품의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부여군청소년수련원 모험시설인 챌린지 어드벤처와 짚라인을 체험하는 등 특색 있는 부여의 관광콘텐츠를 즐겼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부여는 백제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 느낄 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부여의 참모습을 알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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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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