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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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은 지난 17일 대한역도연맹과 전국대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노박래 군수와 박준선 대학역도연맹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여 2018-2021년까지 서천군민체육관 및 부속 훈련장에 연맹 인증 전용역도경기장 및 훈련장 명칭을 부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4년간 매년 전국역도대회 및 국가대표 후보훈련 등 전지훈련을 1회 이상 개최하고 2018 한·중·일 국제친선역도경기대회 외 3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전국역도대회 및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권 확보를 통해 수백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서천군에 머물며 숙박업, 외식업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에서 4년간 개최될 전국 단위 역도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천군과 대한역도연맹이 서로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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