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출렁다리 주탑 사진.
예당호 출렁다리 주탑 사진.
[예산]예산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당호 출렁다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출렁다리는 주탑 공사를 마무리 하고 케이블 및 거더(다리 구조물) 설치 공정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당호 둘레 40km와 동서너비 2km 의미를 담은 402m의 동양 최대 규모 인도교로 주변에는 170m의 수변 산책로와 140m의 부잔교도 함께 조성된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관광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물넘이 수변공원, 느린호수길, 봉수산자연휴양림, 덕산온천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시, 다시 찾는 예산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관광의 대표 상징물이 될 출렁다리인 만큼 안전에 유의, 최선을 다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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