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음성-증평을 잇는 36번 국도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국도변 주위에 식재한 해바라기 꽃이 만발 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음성-증평을 잇는 36번 국도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국도변 주위에 식재한 해바라기 꽃이 만발 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음성-증평을 잇는 충청대로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2곳의 자체 꽃 묘장을 운영해 계절별 꽃을 재배하는 동시에 공한지 및 휴경지에 꽃씨를 파종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행정기관 주도의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꽃을 신청하고 이를 수령해 마을과 동네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강호달 군 산림녹지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아름답게 꾸밈으로써 애향심을 키우고 음성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을 통해 60km의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10만㎡의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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