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가 오는 9월 14일까지 2개월 기간을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기획수사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방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각 대상처를 직접 방문수사한다.

실시대상은 위험물 제조소,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 중요화재, 사회이목이 집중되거나 소방서장이 지정한 대상 등으로 선정 기준을 적용해 최종 결정한다.

이번 수사는 합동조사반을 포함해 특별조사 담당자, 위험물, 건축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운영되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시정 명령·보완 및 타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 시 기관통보 등 엄중히 적법조치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의 소방안전을 위해 화재위험도가 높다고 인정되는 사업체 및 중요지를 대상으로 2개월이란 시간동안 세밀하게 안전진단 및 위법사안을 체크해 나갈 방침이다" 며 "모든 위험물관련 업소 및 지점에서는 소방안전 규정에 철저한 지킴을 가져야 할 것으로 인식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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