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GAP를 실천하는 농업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에 대해 서류 및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GAP농산물 생산·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GAP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우수사례 기획보도 등 입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GAP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재호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원칙인 GAP의 실천사례가 확산되고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돼 GAP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