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난해 11월 출시해 판매 중인 권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 핏(Fiit).
사진=KT&G 제공
KT&G가 지난해 11월 출시해 판매 중인 권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 핏(Fiit). 사진=KT&G 제공
KT&G는 오는 18일부터 권련형 전자담배인 릴(lil)과 전용담배 핏(Fiit)의 전국판매점을 2배로 확대한다.

릴과 핏은 전국 1만 9320개 편의점에 판매 중이며, KT&G는 추가 공급을 결정해 모두 3만 8479개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부터 한정적으로 출시된 릴은 지난 3월 부산과 광주, 대전, 세종 등 주요 대도시로 판매지역을 늘렸고, 지난달부터는 경기 평택과 안성등 162개 도시에 유통망을 구축했다.

KT&G는 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70만대를 돌파했으며,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지난 5월 `릴 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 밖에 판매점 확대에 따라 제품의 유지보수와 사용법, 클리닝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릴 스테이션`도 44개소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후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전국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릴과 핏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함께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