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간 충남도 위임사무 평가 2회 연속 2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에서 2위를 차지, 재정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추진성과를 국도정 12개 분야 32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실시됐다.

군은 12개 분야 중 사회복지, 일자리창출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보건위생, 지역경제, 환경산림, 규제개혁, 중점과제, 도정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작년보다 8.507점 상승한 총점 826.568점을 기록했다.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2억 원은 지역 현안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투입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시군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노력해 행정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유능한 행정, 서비스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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