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모여 쌀쿡키를 만들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3대가 모여 쌀쿡키를 만들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할머니·아빠와 같이 놀이를 하니까 정말 즐거웠어요."

한국생활개선 계룡시연합회(회장 김영숙)는 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문제 개선방안 제시와 세대간 소통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의 부모 및 아들·딸과 손·자녀, 다문화 가족 등 총 25팀의 3代 가족이 참여해 가족사진 촬영과 세대별 가족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생활개선회 단체 활성화와 건전한 가족문화계승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삼순, 김순예, 김현자, 안병옥 회원이 계룡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영숙 회장은 "각박한 사회에서의 다양한 가족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가족사랑 실천을 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가정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나누기 행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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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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