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물리치료학과 신설 학종전형 인성 겸비 인재 선발

우석대학교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1613명, 정시 207명 등 총 1820명을 선발한다. 우석대는 종합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통합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단, 간호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또 물리치료학과를 신설했다.

수시모집 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831명, 학생부종합전형 557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의 경우 2018학년도 100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120명으로 모집인원을 증원했다.

학생부교과전형(교과일반·특성화고교졸업자·기회균형·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은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100%)만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인문·자연계열 모두 교과목상의 과목석차등급과 이수단위를 반영하며, 2019학년도부터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영역중 상위 2개 영역만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전 학년 100%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이 없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활동의 준비가 부족하거나 면접고사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종합일반·지역인재·고른기회통합)은 전공적합성, 학업의지, 진로계획의 구체성, 문제해결능력, 봉사정신 및 성실성을 갖춘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역인재전형은 2018학년도와 같이 지역 범위를 넓혀 호남지역(전북·전남·광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지원가능하다. 고른기회통합전형은 농어촌학생, 저소득층,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서해5도 출신자, 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주부가 지원할 수 있다.

서류평가방법은 제출서류(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항목에 의거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은 서류를 기반으로 보다 심층적인 질문을 통해 수험자를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학생부를 종합평가한 뒤 4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을 이뤄진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이면서, 인성이 바르고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면접평가항목은 전공적합성, 학업의지, 진로계획의 구체성, 문제해결능력, 봉사정신 및 성실성 등에 대한 평가로 이뤄지며, 면접위원 2-3명이 한 학생당 약 5분 내외의 평가시간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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