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자기소개서 평가 2단계 면접 30% 반영 선발

순천향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전형에서 1876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위주 전형으로 구분 된다. 내신 성적이 우수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지원자라면 학생부교과전형, 학업뿐만 아니라 꾸준한 교내 활동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대해 목표 의식을 갖고 노력해 온 지원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을 일괄 합산해 100% 반영하며, 정원 내 일반학생(교과), 지역인재(교과) 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반영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5개 교과 전 과목이며 모집단위별로 특정 2개 교과에 가중치를 10%씩 부여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의예과를 제외하고 수학 가형, 나형 응시의 제한은 없다. 의예과는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최저학력 기준 적용 시 0.5씩 하향 반영하며, 의예과, 간호학과의 경우 직업탐구는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정원 외 전형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교과), 농어촌학생(교과), 특성화고교졸업자(교과), 서해5도학생(교과)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교과, 비교과 영역에 대해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수험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1단계 서류평가를 실시하며, 서류평가 100%로 3배수의 학생을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를 반영하고 면접 30%를 반영해 1배수의 학생을 합격자로 선발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종합)전형은 서류평가 일괄합산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대교협 공통양식 활용)이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평가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성화고졸재직자(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만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사범계열(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에 지원한 학생의 경우, 모든 전형에서 교직 인·적성면접고사 점수가 최종 단계에서 10% 반영된다. 교직 인·적성면접은 학생 1인을 대상으로 2인의 평가자가 교직인성 평가항목(성실성 및 책임감, 교직사명감, 자기관리) 중 1개와 교직적성 평가항목(지식정보활용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중 1개를 종합·정성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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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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