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세종지대(지대장 임헌열)는 13일 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노선 승하차 도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은 세종시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버스 이용 시 무거운 짐 운반 등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기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통봉사대 대원들은 협약에 따라 5일장인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날짜에 맞춰 조치원역 정류장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4시간씩 버스에 직접 탑승해 활동할 예정이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의 협약으로 세종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읍면노선 확대에 따라 승하차 도우미도 점차 확대해 공공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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