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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 자전거 사고 손상 연구결과 발표

2018-07-12기사 편집 2018-07-12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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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김태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최근 자전거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자전거 사고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형외과적 손상에 초점을 맞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2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2010-2014년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한 1664명의 환자 중 정형외과 진료를 본 3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나이 등을 분류했다.

그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19.5세였으며 남녀 비율은 77대 23 정도였다. 손상 부위는 전완부(아래팔) (82건, 21.30%), 어깨 (71건, 18.44%), 발과 발목 (43건, 11.16%), 손목 및 손 (33건, 8.57%) 등 순이었다.

특히 11-20세 환자가 101건(26.2%)으로 가장 많았으며 61세 이상 환자 (77건, 20%), 0-10세 환자(71, 18.4%)가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자동차를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층과 노년층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사고 유형은 운전 중 낙상, 타 이동 수단과 부딪힘, 자전거 간 충돌이 많았고 손상 양상은 단순골절과 타박상, 열상(찢어짐), 염좌(삠) 등 순서였다.

또 시기상으로 여름이 14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 109건, 봄 96건, 겨울 40건 순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춥고 길이 미끄러운 겨울보다는 5월에서 9월 사이가 자전거를 타기 용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태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여름철 자전거 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사고발생시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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