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선수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대학부 70m 개인전에서 338점, 60m 개인전에서 350점을 기록해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유 선수는 "지난겨울 어깨통증으로 동계훈련에 팀원들과 합류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며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팀원들과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양궁팀은 12일부터 16일까지 광주여대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회장기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