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6일 학교 교실에서 워크북을 활용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 및 유물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12일은 옥천선사공원으로 이동해 청동기시대 지석묘를 직접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실제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 (옥천 읍 구일리 일원)에서 문화재발굴을 직접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자신과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졌던 문화재들이 나의 생활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인식한 학생들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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