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 5000만 원, 포상금 1500만 원 등 총 3억 6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 총 5개 분야 37개 지표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현장 실사로 진행된다.

이번 2018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청주시는 △개인역량 부분 △부서역량 부분 △네트워크 역량 부분 △기관역량 부분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전한 도시 청주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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