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룡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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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계룡시 보건소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 및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공연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5개교 초등학교 유치원 및 1-3학년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초등학생의 학교 폭력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 및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에게 딱딱한 교육이 아닌 재미와 감동이 있는 교육전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모래와 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이번 공연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새롭고 뜻 깊은 좋은 공연 이였다"며 지속적인 공연을 부탁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샌드아트는 손으로 모래를 뿌려 그림을 그리고 장면을 표현하는 새로운 기법의 공연이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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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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