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 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전반적인 민원처리 단축을 유도하고 있다.

상반기 평가 결과, 최우수 공무원에 시민봉사과 정지은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시민봉사과 이현주, 세무과 안찬흠 주무관이, 장려에는 수도과 신미정, 사회과 이은숙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상옥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사무 단축처리를 위해 민원접수 담당자가 매일 해당 부서에 안내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다가 부서업무 담당자도 법정기한 내에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서비스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신바람 나는 공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민원처리에 있어 친절·공정·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사무(복합, 단순, 고충) 총 2만 2015건의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대비 61.3% 감축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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