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산고 1학년 학생들이 진로의 날을 맞아 한서대학교 오픈캠퍼스에서 항공관광학과 및 호텔카지노학과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산고 제공
11일 대산고 1학년 학생들이 진로의 날을 맞아 한서대학교 오픈캠퍼스에서 항공관광학과 및 호텔카지노학과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산고 제공
[서산]대산고등학교(교장 서소현) 1학년 학생 160여명은 11일 2018학년도 진로의 날을 맞아 LG화학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진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서대학교 오픈캠퍼스 전공 체험을 했다.

한서대 본교 정광보 입학처장의 학교설명회에 이어 인문사회, 보건, 서비스, 디자인 등 4개 영역 12개 학과에 85명이 참가했다.

태안캠퍼스는 박승필 입학사정관의 학교설명회에 이어 비행교육원, 항공교통관제, 기술교육원, 무인항공, 해양스포츠 등 5개 영역 10개 학과에 75명이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9개 영역 20여개 학과 중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주제가 있는 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진학 설계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이서연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항공기 객실승무원의 역할이 생각보다 높은 체력과 진정성 있는 봉사심이 필요하고, 관광산업이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낸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소현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종일 지도하신 열 분의 인솔교사들의 열정을 감사하고, 소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 주신 LG화학 대산공장(주재상무 김동온)에 고맙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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