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12일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본 여성일자리 미래` 토론회를 가졌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토론회는 신산업 핵심기술과 융합되는 직업교육훈련, 새로운 여성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제안하고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구직자, 직업교육훈련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직업과 인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 △스마트 팩토리(기업) △4차 산업인력수요 현황(고용센터)△가보지않은길,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일자리(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플로어 질의 및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재채용 흐름의 변화에 따른 유망직종을 현 취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단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으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토론회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여성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 신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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