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2018 선수저변확대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은 2014년 일등충주스포츠클럽 사업유치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배구동호인들의 염원인 엘리트 배구선수 발굴과 충주지역에서 새로이 접할 수 있는 클라이밍 종목을 집중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충주시의 적극적인 시설지원이 뒷받침되면서 이끌어낸 결과로 충주시스포츠클럽은 공부하며 운동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어린 선수에게는 재미있는 스포츠·신나는 스포츠를 통해 학업과 스포츠의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우수한 꿈나무 선수도 발굴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문선수로 등록한 선수는 전문지도자의 지도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받게 되며, 각종 대회 참가와 전지훈련, 스포츠클럽간 교류전에도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충주시스포츠클럽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종목별 엘리트선수 창단식을 갖고 충주지역 어린이 누구나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클럽을 통한 전문선수반 육성과 더 많은 종목을 확보해 어린이친화도시에 맞는 맞춤형 스포츠클럽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22만 충주시민도 선수저변확대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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