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아산 천도초등학교 학생들이 옐로카펫이 설치된 횡단보도에서 하교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지난 10일 아산 천도초등학교 학생들이 옐로카펫이 설치된 횡단보도에서 하교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18곳 설치 지원

"옐로카펫 덕분에 횡단보도 건널 때 더 안심 돼요."

삼성디스플레이가 천안, 아산 지역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활동으로 `옐로카펫` 설치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옐로카펫이란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횡단보도 진입부 벽면과 바닥에 노란색을 입혀 학생들은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는 멀리서도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 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엘로카펫`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 환서초 2개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아산 탕정초와 탕정미래초에 옐로카펫 5개소를 설치했다. 10일은 아산 풍기초, 천도초, 신정초 주변 65개소에 옐로카펫 설치 및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5개소의 옐로카펫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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