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아파트 95개 단지에 공동주택 유지보수비용 등 총 7억 62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노후 공동주택을 포함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서, 설계서 등을 검토하고, 단지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했다.

지원금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CCTV △주도로 및 주차장 △재활용 시설 △조경시설 등의 설치 및 유지보수 등에 쓰였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아파트 단지에 아스콘포장 보수 등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총 2억 원을 지원해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영호 건축과장은 "이 사업이 공동주택 단지 입주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촉진을 위해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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