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진지하게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취암동주민자치위 제공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진지하게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취암동주민자치위 제공
[논산]논산시 취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영)가 운영하는 `실버 바리스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취암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실버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총 11명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버 바리스타` 교육은 2016년 실버바리스타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한 `주민참여예산 발굴사업 발표대회`에서 확보한 상사업비 3000만 원으로 운영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바리스타 기초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지며 그동안 1기에 10명씩 총 30명의 어르신이 수료했다.

박기영 취암동주민자치위원장은 "바리스타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6월 논산시 시니어클럽과 실버바리스타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격증취득은 물론 어르신들의 취업 연계 지원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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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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