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과 대소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7일에 동시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금왕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과 대소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7일에 동시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금왕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과 대소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7일에 동시 개장한다.

음성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하고 우천시와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금왕물놀이장은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면적 2800㎡ 규모로 2017년 6월 준공되었으며, 조합놀이대 2대를 포함해 물놀이기구 12종과 그늘막,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익시설을 갖췄다.

대소물놀이장은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면적 400㎡ 규모로 2016년 12월 준공되었으며, 조합놀이대 1대를 포함해 물놀이기구 3종과 화장실, 간의탈의실, 퍼걸러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영유아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수심은 약 30cm로 유지하고, 영유아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영조에 설치된 각종 물놀이기구를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마다 금왕·대소물놀이장 개장으로 가까운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지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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