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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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산소방서 팔봉면 의용소방대는 관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20가구에 대한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10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재보험 증서를 전달했다.

주택화재안심보험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율성금으로 재원이 마련됐으며 향후 3년간 건물 및 가재도구 등 화재발생 시 피해정도에 따라 세대별 최고 2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가입을 추진한 원두연 팔봉면 전담의용소방대장과 이영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주택화재보험은 1년 단기 소멸성 보험이지만,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피해복구 지원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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