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2019 예산지명 1100주년의 해를 기념해 군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7월 한 달 동안 읍·면 순회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12일 대술면과 오가면을 시작으로 17일 광시면·대흥면, 19일 신양면·응봉면, 20일 삽교읍, 24일 덕산면·봉산면, 26일 예산읍, 27일 고덕면·신암면 순으로 진행된다.

박 영 낭산역사문화연구소장의 `예산의 역사문화를 찾아서`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예산군의 역사적 발자취와 주요 사건들, 역사적 인물들의 업적과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예산지명 1100년의 의의와 가치 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행정 불신과 세대 간 갈등,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확인하고 해소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번 교육에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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